“설문조사로 월 5만 원 번다던데?” 이런 말, 한 번쯤 들어보셨죠? 저도 그랬습니다. 처음엔 솔직히 반신반의했어요. 그런데 2025년 5월, 진짜 한 달 동안 꾸준히 참여해봤고 결과적으로 4만 3천 원의 수익을 만들었습니다.
오늘은 제가 직접 설문조사 부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, 어떤 앱을 썼고, 어떤 식으로 진행됐는지, 그리고 정말 쓸만한 부업인지까지 전부 정리해볼게요.
1. 시작 계기 – 퇴근 후 10분, 의미 있는 시간 만들기
퇴근하고 나면 잠깐 폰 만지며 유튜브나 커뮤니티 보곤 했는데, 그 시간을 좀 더 '내 통장에 남는' 활동으로 바꿔보고 싶었어요. 그래서 선택한 게 리워드 설문 앱이었습니다.
시작 조건도 부담 없었죠. - 가입 무료 - 기기 하나만 있으면 됨 - 틈틈이 참여 가능
2. 실제 수익 공개 – 한 달간 기록
앱 이름 | 참여 수 | 적립 금액 |
---|---|---|
오베이 | 29건 | 19,300원 |
패널나우 | 17건 | 9,000포인트 (상품권 전환) |
리서치패널코리아 | 12건 | 15,100원 |
✅ 총합 약 43,400원 (모두 현금 or 기프티콘 전환 완료)
✅ 하루 평균 투자 시간: 약 15분
3. 가장 자주 쓰는 앱 3가지
- 오베이 (Obey) – 국내 설문 많고 앱 사용 편리
- 리서치패널코리아 – 현금화 빠름 (5천 원부터 계좌 이체)
- 패널나우 – 퀴즈·게임형 설문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음
보통 아침 출근 전 1건, 점심시간 1건, 자기 전 1~2건 정도로 분산해서 했습니다. 솔직히 부담은 없었고, “시간을 허투루 안 썼다”는 느낌이 좋아요.
4. 설문 부업의 장단점 솔직 정리
장점
- 언제 어디서든 가능 (앱만 있으면 끝)
- 진입장벽 0원 – 누구나 바로 시작 가능
- 단기 수익은 적지만, 꾸준하면 쏠쏠
단점
- 고수익은 절대 아님 (부수입으로만 생각해야 함)
- 설문이 많을 때와 적을 때 차이 큼
- 해외 설문은 영어 능력 요구됨
5. 수익 늘리는 실전 팁
- 앱 알림 켜기 – 새 설문은 선착순 마감이라 빠르게 응답!
- 프로필 성실히 작성 – 타겟 설문에 우선 배정됨
- 중복 설문 금지 – 계정 정지될 수 있으니 주의
- 2~3개 앱 병행 – 참여 기회 많아짐
맺음말 – 하루 10분 투자, 나름 의미 있어요
설문조사로 돈을 번다고 해서 큰돈이 생기는 건 아니지만 소비만 하던 스마트폰 시간을 수익으로 바꾼다는 점에서 충분히 해볼 만한 부업이었습니다.
특히 학생이나 전업주부, 출퇴근 시간이 긴 직장인처럼 틈새 시간을 쪼개 쓰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느꼈어요.
카페에서 커피 한 잔 아끼듯, 하루 10~15분으로 작지만 꾸준한 수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떠세요?